[새책] 음악과 권력 권력에 저항 혹은 칭송했던 베토벤 [새책] 음악과 권력 이정호(민주노총 정책국장) 2010.05.07 21:15 음악과 권력 (베로니카 베치, 노승림 옮김, 2009.8, 591쪽) 이 책은 최초의 프리랜서 작곡가였던 모차르트부터 윤이상까지 음악과 권력이 얼마나 밀접했는지 보여 준다. 흔히 베토벤은 황.. 음악/Classic 2012.01.15
모스크바의 밤 (Подмосковные вечера) 러시아의 아리랑과 같은 노래. Vasily Pavlovich Solovyov-Sedoy Podmoskovnye vechera (Moscow nights) 모스크바의 밤 (03'01) Russian red army chorus Не слышны в саду даже шорохи, 정원에는 나뭇잎의 사각거리는 소리조차 들리지않고, Всё здесь замерло до утра. 여기 모든것.. 음악/Classic 2011.08.03
피아노 트리오를 들으며..(슈베르트) 맨날 말러의 음악을 듣다가 언젠가 실내악이 듣고 싶어져서 피아노 트리오를 듣기로 했다. 세개의 악기로 구성된 트리오야 말로 가장 간단한 구성이 아닌가? 흔히 결혼식 반주로 구성되기도 하는 실내악 구성인데 고음과 저음의 활현학기와 이를 아우르는 타건악기인 피아노가 절묘하게 어울리는 음.. 음악/Classic 2011.07.26
Jean-Philippe Rameau의 Les Grands Motets 장-필립 라모(Jean-Philippe Rameau; 1683~1764)는 프랑스의 바로크 작곡가이며 <화성론>이라는 책을 쓴 음악 이론가이기도 하다. 귀에 익은 우박은 춤춘다. 학창시절 교내 합창대회에서 "거룩한 천사의 음성 내귀를 두드리네"<희망의 속삭임>와 더불어 라모가 작곡한 "우박은 춤춘다"가 단골로 선곡되.. 음악/Classic 2011.07.26
Schumann의 가곡 - 아름다운 5월에 아름다운 5월에 Heinrich Heine Im wunder schonen Monat Mai, Als alle Knospen sprangen, Da ist in meinem Herzen Die Liebe aufgegangen Im wunderschonen Monat Mai, Als alle Vogel sangen, Da hab' ich ihr gestanden Mein Sehnen und Verlangen 아름다운 5월에 꽃봉오리들이 모두 피어났을 때 나의 마음 속에도 사랑의 꽃이 피어났네 아름다운 5월에 새들이 모두 .. 음악/Classic 2011.05.02
고난주간에 들을 음악 "십자가상의 칠언 : T. Dubois: Thoeodore Dubois의 <십자가상의 칠언>도 고난주간에 자주연주되는 곡이다. 예전에 한번 찬양한 적이 있는데 고통받는 예수이 모습이 생생히 그려져 있다.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운명하신 다음에 이루어지는 그려지는 모습도 상당히 역동적이다. 구성을 보면 서곡 : 넓은 길로 지나는 사람들아 첫 번째 .. 음악/Classic 2011.04.21
고난주간에 들어야할 음악 "The Crucifixion ; John Stainer" 고난주간은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는 주간이다. Bach의 <마태수난곡>이나 <요한수난곡> 또는 Handel의 <메시야>를 많이 듣기도 한다. 오늘 소개할 음악은 영국의 작곡가 John Stainer의 <The Crucifixion>이다. Stainer는 우리 찬송가에도 몇곡 편곡한 작품이 있다. Crucifixion 역시 그리스도의 고.. 음악/Classic 2011.04.21
[스크랩] 오늘의 음악 / 활기찬 행진곡입니다. - 오늘의 주인공 파이팅님을 위한 곡 Robert Planquette , Le regiment de Sambre-et-Meuse Boston Pops Orchestra Arthur FiedlerI(cond) 프랑스 작곡가 Jean Robert Planquette 가 작곡한 한국에서도 "즐거운 우리연대" 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나온 군가입니다. 1879년 Robert Planquette 의 작곡,곡명의"상브르와 뫼즈연대"는 당시 프랑스제국 영토였던 지금 벨기에 영토인 "상브.. 음악/Classic 2011.04.20
Horowitz의 모스크바 공연과 아버지 1986년 일요일 오후였다. 저녁쯤에 집에 도착하니 아버지가 오후 3시쯤에 AFKN에서 어떤 노인이 나와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데 박수를 오랫동안 쳐서 인상 깊었다고 한다. 클래식 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아버지가 그 프로그램을 끝까지 보셨다는 것이 신기했다. 원래 주말 오후에 AFKN에서는 주로 스포츠.. 음악/Classic 2011.02.16
Mendelssohn의 2번 교향곡 '찬가' 2번 교향곡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면 물론 말러의 2번 교향곡 <부활>이지만 그 외의 곡이라면 단연 멘델스존의 2번 교향곡 <찬가>이다. 원제목은 'Hymn of Praise'(Lobgesang) 이다. 1840년 작품이며 5곡의 멘델스존 교향곡 중 4번 째로 작곡되었다. 베토벤의 <합창교향곡>.. 음악/Classic 201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