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서울의 외곽지역은 문화적이나 먹거리나 중심부에 비해 좀 뒤쳐지게 되어있다. 빵집도 그 중 하나인데 요즘 대세인 천연발효종을 쓰는 프리미엄 빵집을 검색해 보니 이 집이 있다고 한다. 하계동에 있는 자동차 검사소에 들러 차량 검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들리게 되었다. 주택가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가게임대비가 싼 곳으로 정하고 입소문 타고 이 집에 찾아오는 것으로 보여진다. 매장 외관. 들어가면 벽면에 이런 마크가 있다. 기본적인 바게트...겉은 바싹하고 속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낸다. 소프트 빵과 버터 프레첼. 식빵과 단팥빵 소보로....윗쪽은 장식용. 빵이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고 인기 있는 빵은 일찍 동난다고 한다. 매대 앞에는 앵커 미니 버터(300원)과 발사믹 오일(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