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책 서평

<예수님께 배우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법>/William Beausay 저/오현미 역/규장

dmitrii 2007. 1. 28. 19:48

 

 

예수님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대인관계의 궁극적 역할모델이시다!


오늘날과 같은 커뮤니케이션의 시대에는 모든 이들이 대인관계의 전문가가 되어야한다. 하지만 우리가 만들어낸 화려한 수사들과 의사소통을 위한 기묘한 장치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또 자기 자신을 상대방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할 때가 많다. 날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만 그 중에 진정한 인간관계로 발전되는 경우는 얼마나 되는가? 내가 하는 말이 다른 사람들의 삶에 감동을 끼치는 경우는 얼마나 되는가? 예수님, 곧 의사소통에 관한 한 최고의 권위자이신 그분께서는 완벽한 대인관계 솜씨를 보여주셨다. 그분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셨다. 휴대폰도, 팩스도, 이메일도 없던 시대에 말이다.

저자는 유쾌한 대화체 문장으로 예수님을 대인관계의 이상적 역할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그는 개인적인 인간관계나 비즈니스 상의 인간관계에서 얼마나 쉽고 간단하게 예수님의 본을 따를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예수님은 자기를 미워하는 사람들, 당대 사외에서 소외당하던 사람들, 그분의 귀한 시간을 막무가내로 요구하던 사람들하고도 의사소통을 하셨고 심지어 그들을 사랑하기까지 하셨다. 우리가 만나는 한사람 한사람을 다 귀히 여기고 예수께서 하셨던 것처럼 의사소통 하는 법을 익힌다면, 진정한 대인관계의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삶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인 인간관계든 비즈니스 상의 인간관계든 예수님은 인간관계의 복잡다단함을 다 알고 계시다 그분을 본받으라. 그러면 인생이 그리고 인간관계가 전과는 달라질 것이다.


- 이상 다른 이의 서평


이 책은 우리가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성경적 원리, 그 중에서도 예수님이 어떻게 하셨는지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간결하게 요약을 했기 때문에 행동의 원칙이 주로 강조 되었고 실질적인 생활에서의 적용은 조금 약하지 않았나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비기독교인에게도 일상적인 생활 원리를 말해주고 있기 때문에 성경의 초신자나 비기독교인에게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