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음식문화

안산 원곡동 외국인 거리

dmitrii 2013. 1. 11. 12:48

 

먼저 안산역 건너편에 있는 태국음식점 팟타이를 들어갔다.

 

팟타이의 메뉴판.

 

 

내부 풍경. 태국국왕의 사진 그리고 태국이 느껴지는 장식물들.

 

 

 

 

테이블은 4개 정도.

 

 

원래는 태국 카레를 먹으려 했는데 너무 추운 날씨 때문에 태국식 쌀국수 꿰이 떼오남을 주문함. 동그랗고 십자칼집이 있는 것은 태국식 어묵. 전에 태국여행때 먹어본적은 있음.

 

베트남 쌀국수에 적응되었는지 약간 이질감은 있었지만 재미있게 먹었음.

 

 

 

 

 

여기는 중국식 분식집. 꽈배기 1,000원, 말랑말랑한 꽈배기 3개 천원. 만두 2개 천원. 따뜻한 콩국물과 더불어 먹었음.

 

앞 자리가 비어 있었는데 잠시 후 다른 사람이 아무말 없이 만두를 주문하고 그 자리에서 먹음. 다른 테이블도 혼자 온 사람이 마주보고 아무런 느낌없이 먹고 있음.

다른 사람이 어떻게 먹나 봤더니 말랑말랑한 꽈배기를 가위로 잘라서 콩국물에 넣어서 먹었음. 난 콩국물에 찍어서 먹음. 그런데 짜사이는 너무 짬.

 

 

 

이번엔 다른 집. 산동식 전병을 팔고 있음. 이 전병은 전에 베이징에서 먹어본적이 있음. 안에 생선포 같은 걸 넣었음.

 

 

 

이번엔 묽은 죽과 함께 전병(삥이던가)를 먹음.

 

 

 중국집 옆의 고기 파는 집. 동그란건 안에 뭔가 들어간 순대같은고 온갖 부위가 있음. 소세지같은 것도 걸려 있음. 그 옆집은 정말로 굵은 순대가 있었음.

 

 

다른 것도 더 먹고 싶었으나 과식인 관계로 오늘은 그만.

'음식 > 음식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신이 번쩍 속이 뻥 뚫리는 겨울메뉴  (0) 2013.01.23
살람! 우리 안에 들어온 중동 음식  (0) 2013.01.21
세계의 대표음식 2  (0) 2012.05.23
각 나라별 대표음식  (0) 2012.05.23
이태원 경리단길  (0) 201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