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음식문화

[스크랩] 여기가 진정 씨푸드뷔페이다... 마린쿡...

dmitrii 2008. 1. 3. 08:15

어머님생신으로 오늘은 마린쿡에 가족들과 갔습니다.

양재역 3,4번출구나가면 sk 허브 건물 지하2층...

뭐 차를 가져간 저는 뒤로 돌아가서 주차를 했죠...

이곳이 지향하는곳은 보노보노 나 마키노차야스타일입니다.

12시오픈에 11시50분에 입장시작했습니다.

홈피에서 회원가입하면 첫회방문시 20%할인 쿠폰이 옵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33,000원..(부가 10%별도)

참 어마어마한 가격이죠...

들어가보니 이동동선의 여유가 충분하더군요...

전에 가본 보노보노보다도 동선이 넓어서 쾌적해보입니다.

12시된뒤 돌기시작했습니다.

초밥라인을 도는데... 역시 씨푸드뷔페입니다.

초밥위에 얹혀있는 생선의 질감이 틀립니다.

이 느낌은 보노보노 초밥을 보면서 느꼈던 감동...

종류는 보노보노보다 4~5종 적습니다만... 질자체는 안떨어집니다.

그런데 다른분들이 칭찬하던 소고기다다끼가 안보이더군요...

물어보니 오늘은 없다네요..ㅜㅠ 대신 참치다다끼초밥으로 대신하더군요...

조금 담고 회코너를 갔습니다.

헉! 회가 압권입니다.

광어,농어,점성어,연어,훈제연어,방어,참치,병어,회무침이 있더군요...

그런데 광어,농어회 두께가 거의 연어회 크기인겁니다. 아시죠 연어회는 좀 길고 두툼하잖아요...

두툼하기는 더 두툼하더군요... 회 10점만 먹어도 여성분들은 배가 찰 정도입니다. ^^

느낌이 아낌없이 회를 주는 기분이더군요...

열심히 먹고 다음은 즉석철판구이코너로 갔습니다.

와규스테이크,맛조개구이,가리비구이,새우구이,시사모구이 외에도 다양합니다.

돌아가면서 차례로 구워서 주더군요... 물론 특별히 원하면 그것을 해줍니다.

위에것이 적고보니 제가 먹었던것만 기억했군요...

스테이크는 미디움으로 괜찮더군요.. 다만 소스가 처음 조리할때의 소스뿐인데... 소스를 좀더 다른것을 개발해주셨으면..

위에 적은것중에 맛조개는 좀 그렇고요.. 시사모도 개인적취향이 아니라서 그냥그랬습니다.

나머지는 맛있었고요..

즉석요리로 모밀,우동,알밥,간장게장비빔밥이 있는데요(그외도 있던것같은데 기억이...)

모밀은 먹지못했고, 간장게장은 형얘기로 간장맛이 별로라고...

알밥은 조그만 돌솥에 주는데 만족했습니다. 우동도 괜찮았고요...

다음 튀김코너는 새우와 단호박,그리고 고구마인지 뭔지 있는데

새우튀김만 먹었습니다. 최근 먹었던 프리비와 비슷하더군요... 우수합니다.

중화요리코너는 어느뷔페에서나 먹는것들인데 하나 특별한것이 장어가 들어있는 해물볶음입니다.(맛은 그냥 중화요리맛수준)

아. 장어구이는 따로 있는데 이것 엄청 부드럽고 살살 녹더군요...

보통 장어구이는 그냥 비슷비슷해서 한개정도먹고 안먹는데...

이거 진짜 비린내하나없고 살살녹는것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그외 자잘한것(피자,일본식빈대떡,일본식경단(?)->요새 많이들 먹는것 아시죠^^이름이 생각안나서..)

등등 정말 맛있는것이 많더군요...

제가 씨푸드에 기준으로 삼는 대게가 남았군요...

대게는 다리가 굵직굵직하더군요...

그런데 일부 다리들은 좀 쪄놓은지 되었는지 말랐더군요...

겉을 잡으니 좀 마른듯했는데 잘라보니 역시 살도 조금 마른듯합니다.

일부 게다리가 그랬습니다.

너무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여기도 샐러드가 한 6종류, 디저트류로 케익 5종,푸딩,마시멜로,쿠키등이 있는데 엄청 다양하지는 않더군요...

다만 이쪽은 제전공음식이 아니라서...

마시멜로와 케익중 치즈케익만 먹었습니다.

마시멜로에는 초코퐁듀가 좋은데.. 퐁듀는 없습니다.

치즈케익도 맛나긴합니다만.. 애슐리의 치즈케익보다는 떨어지더군요... 애슐리것이 더 부드럽고 진한맛을 내었

습니다

좀 자세한것은 아래 사진들을 참고하시고요...

평을 하자면 역시 진정한 씨푸드뷔페다 라는것이죠...

제가 예전에 프리비골드를 평하면서 씨푸드뷔페가 맞는가라는 글을 적었었습니다.

적어도 이정도는 되야 진정한 씨푸드다 라고 말하고싶습니다.

다만 가격이 안습이죠... 20% 할인받아서 1인당 29,000원정도입니다.

회원카드를 만들면 10%할인됩니다. 그럼 33,000원이죠

아래 애슐리글에 여러 얘기가 나왔었지만

저는 개인의 취향을 두고 너무하다 아니다라는 말을 하고싶지않습니다.

그냥 자신이 그동안 갔었던 팸레를 기준으로 얘기하고 그것으로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즉. 자신의 외식스타일과 자금여력으로 맞추면 된다는거죠...

예로 3만원정도의 월간외식예산이 있다면

애슐리3회를 가던지, 프리비골드2회를 가던지, 마린쿡1회를 가던지는 자신의 선택일뿐이라는겁니다.

그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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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이 신선합니다.  우측에 2개는 생새우초밥과 청어알초밥입니다. 위에 3개는 참치다다끼와 농어와 광어로 알고있습니다.

아래쪽에 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 큰 덩어리로 주더군요.. 참치도 직접 잡아서주는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나오는 참치보다 훨씬 부드럽습니다. 멍게도 맛있는 멍게더군요...맨아래는 묵은지김치로 광어에 싸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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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죠... 샐러드는 없습니다. ㅋ

스테이크 맛은 괜찮은데 소스가 따로 있었으면 더욱 좋을듯합니다. 그 위가 오리고기,튀김, 참치다다끼초밥, 무슨새우초밥(이거가 좀 좋다고들하더군요..),장어초밥,가리비구이... 가운데는 일본만화에서 가끔 나오는 우메.. 뭐라고 매실짱아찌같은것인데요.. 살짝 맛만 보고 그냥 내려놨습니다. 제 입맛은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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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파스타는 맛은 있는데 크림소스가 조금 부족해서... 멍게와 참치 또 추가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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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구이입니다. 버터를 발라서 구은듯합니다. 부드럽고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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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튀김입니다. 맛은 보노보노,토다이,프리비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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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한사리 더 가져왔습니다. 좌로부터 참치,방어,묵은지,그아래깔린것 광어,농어 입니다.

크기는 4~5점 합한크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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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가져온 과일입니다. 다양하지는 않지만 나중에 제가 키위와 파인애플을 먹었는데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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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다리입니다. 저것이 제가 늦게 가져오게되어 바닥에 깔린것으로 말하자면 제일 작은것인데. 프리비것보다

확실히 큽니다. 집게다리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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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 사진외에 빠진것이 몇개 있군요...

마지막으로 가져온것으로 치즈케익과 마쉬멜로, 주문한 스테이크입니다.

위사진전에 푸딩과 치즈케익,마쉬멜로는 한번더 먹었습니다.

그쪽에 주스가 있는데 일반 주스스타일로 오렌지,복분자,멜론 외 4,5종 더있었습니다.

주로 복분자주스로 먹었고요...

케익은 위에 시럽같은것을 발라서 좀더 달지만 역시 맛은 애슐리 치즈케익이 더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출처 : FAMILY RESTAURANT CAFE
글쓴이 : 검객샤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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